이효리 효과, '레드카펫' 웨이브 시청량 3배 껑충

조혜진 기자 2024. 1. 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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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진행하는 '더 시즌즈' 새 시즌이 첫 방송부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5일 첫 공개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더 시즌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역대급 시청량을 기록했다.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이효리의 데뷔 이후 첫 단독MC 신고식과 함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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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진행하는 '더 시즌즈' 새 시즌이 첫 방송부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5일 첫 공개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더 시즌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역대급 시청량을 기록했다.

10일 웨이브가 발표한 시청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 첫째 주 '더 시즌즈'의 시청시간과 시청자 수가 전 시즌이 종영한 2023년 12월 넷째 주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새 시즌의 첫 공개 다음 날인 6일 일일 시청시간은 '더 시즌즈' 오픈 사상 최고치를 달성, 지난 시즌들의 평균 일일 시청시간 대비 약 14배 높은 수치로 눈길을 끌었다.

'더 시즌즈'는 웨이브에서도 탄탄한 시청층을 보유하고 있는 예능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박재범, 최정훈, 악동뮤지션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 MC로 함께한 '더 시즌즈'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우상향 시청 그래프를 그려왔다. 그중에서도, 르세라핌, 츄, 크러쉬 등 인기 K팝 가수들의 출연 회차에서 시청량이 급상승하는 모양새를 보이며 오직 '더 시즌즈'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와 이야기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이효리의 데뷔 이후 첫 단독MC 신고식과 함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블랙핑크 제니, 신동엽, 이정은, 악동뮤지션 이찬혁, 댄스 크루 베베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며 화력을 더했다.

한편, 12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레드카펫' 2화에는 라이즈, 윤하, 김필, 실리카겔이 출연한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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