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 클리퍼스와 3년 연장 계약...총액 1억5300만 달러

안희수 2024. 1. 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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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대표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32·LA 클리퍼스)가 현 소속팀 LA 클리퍼스와 연장 계약 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레너드가 3년 1억5300만 달러(2016억원)에 클리퍼스와 연장 계약 했다"라고 전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계약 갱신 첫 시즌에는 5200만 달러, 이후 2시즌은 5000만 달러를 받는다. 레너드는 올 시즌(2023~24)이 끝난 뒤 연봉 4870만 달러에 옵션을 행사할 수 있었다. 클리퍼스는 더 많은 연봉을 안기며 동행을 연장했다. 

레너드는 2011~12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데뷔한 레너드는 통산 다섯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다. 2013~14시즌 샌안토니오, 2018~19시즌 토론토 랩터스의 NBA 파이널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올 시즌은 출전한 32경기에서 23.8점·3.4어시스트·6.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2023~24시즌 23승 13패를 기록, 서브 콘퍼러스 4위에 올라 있다. 폴 조지·제임스 하든·레너드 '삼각편대'를 앞세워 압도적인 공격 농구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캐빈 듀란트·데빈 부커·브래들리 빌이 이끄는 피닉스 선즈를 138-111로 승리했다. 최근 엉덩이 타박상으로 결장했던 레너드는 17득점을 기록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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