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관련주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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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하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10일,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위원회는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SEC 승인 결정에 따라 앞서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11일부터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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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11일부터 거래 가능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간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하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두나무 지분을 가진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각각 19.45%, 20.2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위지트 역시 전 거래일보다 124원, 15.25% 오른 937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인 티사이언티픽도 13.82% 강세이다. 티사이언티픽이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가상자산 관련주로 묶이기 때문이다.
현지시간 10일,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위원회는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SEC 승인 결정에 따라 앞서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11일부터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될 수 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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