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 '오너 2세' 윤여원 대표, 콜마비앤에이치 단독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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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가 윤여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김병묵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내이사직을 포함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2009년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자회사인 에치엔지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8년에는 콜마비앤에이치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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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가 윤여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윤 대표는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의 장녀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김병묵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내이사직을 포함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윤 대표는 2001년 한국콜마 마케팅팀으로 입사해 화장품 트렌드 변화 분석과 시장분석을 담당해왔다. 2009년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자회사인 에치엔지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8년에는 콜마비앤에이치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2020년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윤 대표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국제경영 MBA 과정과 마케팅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체질 개선 등을 위해 단독대표 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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