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다저스, MLB 서울 개막 시리즈 오후 7시 5분 플레이볼 확정
이형석 2024. 1. 11. 08:47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 서울 개막시리즈 경기 개시 시간이 확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2024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3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2024 MLB 개막전은 오후 7시 5분에 시작한다. 21일 경기 역시 마찬가지다.
MLB 사무국은 야구의 세계화를 목표로 정규시즌과 이벤트 경기 등을 미국 외 국가에서 치르기도 한다. MLB가 해외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건 2019년 일본 도쿄 경기 이후 5년 만으로, 한국에선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동안 중단된 해외에서의 개막전을 서울에서 다시 시작한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고우석, 한국인 선수가 두 명이나 뛰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저스는 박찬호와 류현진 등이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최근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일본 투수들이 계약해 화제를 모은다. 이에 전세계 야구 팬의 시선이 서울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개막전은 3월 29일 15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이정후와 6년 총 1억 1300만달러에 계약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샌디에이고와 3연전을 벌인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2월 23일 오전 5시 10분으로, 역시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의 첫 경기로 막을 올린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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