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의 기적 ‘먼먼데이 챌린지’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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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먼 사람도 가까워지는 3초의 기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시작한 '먼먼데이' 캠페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챌린지'로 본격적인 확산을 예고했다.
지난해 '먼먼데이 스티커' 배부와 '찾아가는 먼먼데이 캠페인'에 이어 구는 올해 새롭게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라 함) 챌린지로 먼먼데이 문화를 대폭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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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캠페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먼 사람도 가까워지는 3초의 기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시작한 ‘먼먼데이’ 캠페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챌린지’로 본격적인 확산을 예고했다.
‘먼먼데이’ 캠페인은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한다는 뜻으로, 구는 점차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과 이웃 갈등의 근본적 해결책이 사회적 유대감 회복이라고 보고 ‘함께 나누는 인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해 ‘먼먼데이 스티커’ 배부와 ‘찾아가는 먼먼데이 캠페인’에 이어 구는 올해 새롭게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라 함) 챌린지로 먼먼데이 문화를 대폭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먼먼데이 챌린지’는 주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먼먼데이 캠페인 동참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게시하고 친구나 지인 등 3명을 지목하면, 지목받은 대상자가 48시간 이내에 같은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면 된다.
이는 지역적 한계가 없을 뿐 아니라 보고 듣는 기존 캠페인 틀에서 벗어나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이끈다는 점에 차별성이 있다.
이번 ‘먼먼데이 챌린지’의 첫 주자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나설 예정이다.
구는 MZ세대를 비롯해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개인 SNS의 활용이 높은 만큼 ‘먼먼데이 챌린지’로 인한 캠페인 확산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는 모든 관계의 기본일 뿐 아니라 촘촘한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해 불필요한 갈등과 고립을 예방하는 밑바탕”이라며 “마포구 ‘먼먼데이 챌린지’에 주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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