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재역전, 그리고 다시 역전! 레알, 아틀레티코 5-3 격파하고 수페르코파 결승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마드리드가 연장 접전 끝에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꺾었다.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사우드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수페르코파 준결승을 치른 레알이 아틀레티코와 연장 승부를 펼쳐 5-3 승리를 거뒀다.
연장 후반 11분 레알의 재역전골이 나왔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2분 레알이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넣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연장 접전 끝에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꺾었다.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사우드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수페르코파 준결승을 치른 레알이 아틀레티코와 연장 승부를 펼쳐 5-3 승리를 거뒀다.
전반 7분 아틀레티코가 선제골을 넣었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코너킥을 마리오 에르모소가 머리에 맞췄다. 헤더 슈팅이 그라운드 맞고 튀어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슈팅이었다.
전반 20분 레알이 균형을 맞췄다. 레알도 코너킥을 통해 득점했다. 루카 모드리치의 킥을 안토니오 뤼디거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얀 오블락 골키퍼를 지나쳐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0분 레알의 역전골이 터졌다. 다니 카르바할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전달했다. 문전으로 쇄도한 페를랑 멘디가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고 슈팅이 골라인을 넘어갔다.
전반 37분 아틀레티코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레알 진영에서 드리블하던 그리즈만이 레알 선수들을 피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슈팅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향했다.
후반 33분 아틀레티코가 경기를 뒤집었다. 레알 골문 앞으로 크로스가 투입됐다. 케파 골키퍼가 알바로 모라타에 부딪치며 공을 걷어냈는데 공이 레알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케파는 모라타의 반칙을 주장했으나 주심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후반 40분 승부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슈팅을 오블락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주드 벨링엄의 연속 슈팅도 아틀레티코 수비진에 막혔다. 뒤쪽으로 공이 흘렀고 카르바할이 다시 슈팅을 때렸다. 이 슈팅은 결국 득점으로 연결됐다.
연장 후반 11분 레알의 재역전골이 나왔다. 카르바할의 크로스가 호셀루 머리에 스친 뒤 스테판 사비치 발에 맞았다. 그라운드 맞고 애매하게 튄 공이 오블락 골키퍼를 넘어 골라인을 넘어갔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2분 레알이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넣었다. 경기 막판 동점골을 위해 오블락 골키퍼가 레알 진영으로 넘어가있던 사이 레알의 역습이 이뤄졌다. 브라힘 디아스가 오블락 골키퍼에 앞서 공을 따냈고 빈 골대로 슈팅해 마무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규 사위' 김영찬, 5년 만에 '자유롭게' 친정 안양으로...곧 태국 간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강인 10년 절친 '3살 연상녀 불꽃 로맨스'...온 세상에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 '찰칵 파트너' 모델 여친, 미혼 출산 후 경기장 찾아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축구여신' 아나운서의 '눈이 번쩍 붉은 시스루' 자신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돌풍의 광주' 이강현, 아스널 깜짝 입성...유니폼 입고 '행복한 웃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토트넘 선택한 드라구신, 메디컬 테스트 완료…5년 계약 오피셜 임박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어차피 곧 FA’ 마르시알, 계약 종료까지 맨유 남는다…페네르바체·마르세유·사우디 거절 -
- ‘다이어 미드필더도 되니까’ 바이에른, 팔리냐 영입은 ‘다음 기회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EPL.1st] 베르너 덕분에 깨달은 손흥민의 놀라운 기록... 시어러 말이 맞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
- [공항 인터뷰] "정말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원클럽맨 홍정운이 첫 이적을 결심한 이유 - 풋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