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생성 AI 핵심기술 분야 인재양성 추진한다

표윤지 2024. 1. 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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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달 14일까지 올해 생성 인공지능(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공고, 총 35억원 규모로 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생성AI는 산업을 중심으로 과학,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여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성AI 생태계 기반을 견고히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생성AI 선도기업과 국내 대학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성AI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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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인재양성 사업 신설 등 과제 선정 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세종청사 전경. ⓒ데일리안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달 14일까지 올해 생성 인공지능(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공고, 총 35억원 규모로 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국내 생성AI 기업의 인력난 해소로 생성AI시장에 필요 전문인력을 제때 공급하기 위한 산·학 협력형 사업이다. 오는 2027년까지 총 145억원(기관당 72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생성AI 선도기업이 주도해 시장과 공공 분야 생성AI 서비스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연구 주제 및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2개 이상 국내 대학이 참여하는 연구팀을 구성해 공동연구를 통해 생성AI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핵심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 자체적인 생성AI 기초 모델을 통해, 대학에 연구용 API와 데이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및 문제해결에 필요한 연구지도를 수행한다.

기업은 과제당 2개 이상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굴, 대학에 재학 중인 석·박사 과정 학생을 총 24명 이상이 참여해 연구를 수행한다. 2025년부터 매년 3명 이상 우수 연구자(학생)을 선발해 기업에 파견하고, 심화 연구를 지원한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생성AI는 산업을 중심으로 과학,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여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성AI 생태계 기반을 견고히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생성AI 선도기업과 국내 대학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성AI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 추진계획과 사업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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