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이차전지 특허 증가" 특허청, 산업재산권 분석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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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특허 출원이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특허 등 산업재산권 출원 분석 결과 산업재산권 출원은 총 55만 7,000건을 기록했다.
권리별로는 특허가 전년대비 2.4% 증가한 24만 3,000건 출원됐다.
이는 격화되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리 기업이 스스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공급망 확보를 위한 지식재산 경영을 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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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특허 출원이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특허 등 산업재산권 출원 분석 결과 산업재산권 출원은 총 55만 7,000건을 기록했다.
권리별로는 특허가 전년대비 2.4% 증가한 24만 3,000건 출원됐다.
반면 상표는 전년대비 1.5% 감소한 25만 5,000건, 디자인은 2.3% 줄어든 5만 5,000건으로 집계됐다.
특허출원인 유형별로는 중소기업 6만 5,380건, 대기업 4만 8,391건, 대학·공공연 3만 1,441건, 외국인 5만 2,145건, 내국인 3만 3,522건으로 조사됐다.
기술 분야별로는 반도체가 12.3% 늘었고, 이차전지를 포함한 전기기계·에너지도 11.4% 늘었다.
또 디지털통신도 10.3 늘며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격화되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리 기업이 스스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공급망 확보를 위한 지식재산 경영을 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상표 출원은 내국인이 12만 3,005건으로 전년보다 5% 늘어 개인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은 각각 5%, 7% 줄어든 7만 7,710건, 1만 755건을 기록했다.
상품분류별는 광고업이 4.4%, 요식업은 3.6%, 커피·빵·과자는 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디자인 출원은 대기업 3,712건, 중견기업 2,726건, 외국인 5,40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내국인(2만 2,566건) 중소기업(1만 9,558건)은 소폭 감소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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