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창문 넘다 정신차려…안 좋은 생각했다" 암울한 과거 고백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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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이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양세형은 데뷔 후 생활고를 겪었다며 "군대에 다녀오니 '웃찾사'가 폐지됐고 할 게 없더라.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멋있는 마흔살 되기가 꿈이다. 제 기준에서 충분히 먹고 살 만큼 벌고 산다고 생각한다. 조금씩 모아 기부했다"고 전한 양세형은 발간한 시집 인세도 기부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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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양세형이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10일 방송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맨 양세형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세형은 데뷔 후 생활고를 겪었다며 "군대에 다녀오니 '웃찾사'가 폐지됐고 할 게 없더라.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어떻게 운 좋게 지금 있는 기획사에 들어갔다. 가서 성공할 줄 알았는데 이후로 1년간 일이 없었다. 좋은 회사에서도 못하는구나 했다"고 이야기했다.
양세찬은 "1909호라는 시가 있는데 제가 살던 오피스텔 호수였다. 거기서 밑을 보며 안 좋은 생각을 했었다. 큰일 날 뻔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창문을 넘다가 팔꿈치를 세게 다치고 고통에 정신을 차렸다고. 양세형은 "죽을 사람이 이걸 아파한다면 아직 죽을 자격이 없다고 느꼈다. 마지막이라고 집에서 담배를 피웠는데 다시 돌아와서 환기 시키고 설거지하고 그 다음부터 열심히 살았다"고 솔직히 밝혔다.
현재 삶의 목표는 억대 기부라고. "멋있는 마흔살 되기가 꿈이다. 제 기준에서 충분히 먹고 살 만큼 벌고 산다고 생각한다. 조금씩 모아 기부했다"고 전한 양세형은 발간한 시집 인세도 기부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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