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흉기 직접 구매

임춘한 2024. 1.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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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A씨와 함께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는 변사자가 직접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6일 A씨가 자신의 집에서 오후 1시쯤 나와 흉기를 산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오후 8시쯤 "한강에 사람이 빠져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지난 8일 오전 부검 결과 A씨가 가슴 왼쪽 자창에 의한 장기 과다 출혈로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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