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이혼할 일 절대 없어"…불화설 일축 [엑's 이슈]

김유진 기자 2024. 1. 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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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탕웨이가 남편인 김태용 감독과의 이혼설에 "그럴 일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탕웨이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김태용 감독, 딸과 보내는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며 다정한 가족애를 자랑해왔지만, 탕웨이가 딸의 교육을 위해 중국에 머물고 있는 이유 등으로 불화설과 결별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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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중국 배우 탕웨이가 남편인 김태용 감독과의 이혼설에 "그럴 일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탕웨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 'The Do Show'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연기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탕웨이는 일각에서 불거진 김태용 감독과의 불화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김태용 감독과의 이혼은 절대 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이 부모님 다음으로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딸에게도 부모님, 남편 다음 네가 세 번째로 소중하다는 농담도 했다. 딸이 서운해 했다"는 에피소드를 함께 전했다. 또 "딸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준다"며 김태용 감독의 딸바보 면모도 자랑했다.

2011년 개봉한 김태용 감독의 연출작 '만추'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해 2016년 첫 딸 썸머 양을 얻었다.

이후 탕웨이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김태용 감독, 딸과 보내는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며 다정한 가족애를 자랑해왔지만, 탕웨이가 딸의 교육을 위해 중국에 머물고 있는 이유 등으로 불화설과 결별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김태용 감독은 지난 해 진행된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여자배우상을 수상한 탕웨이의 근황을 대신 전하기도 했으며, 탕웨이는 SNS를 통해 가족과 불꽃놀이를 관람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가족이 함께 하는 모습을 꾸준히 전해 왔다.

지난 달 크리스마스에도 탕웨이는 "photo by Summer, Merry Christmas!(썸머가 사진 찍어줬어,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올리며 김태용 감독과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다정하게 미소 짓는 사진을 올려 불화설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간접적으로 강조하기도 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작품 '원더랜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he Do Show', 탕웨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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