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로 결빙 교통사고 27건 신고…1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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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남 밤사이 내린 눈·비로 인해 오후 2시50분 현재 소방 당국에는 도로 결빙 여파로 총 27건의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이로 인한 운전자 3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7분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입구 편도 2차선 도로를 달리던 SM5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반대 차선에서 직진하던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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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남 밤사이 내린 눈·비로 인해 오후 2시50분 현재 소방 당국에는 도로 결빙 여파로 총 27건의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이로 인한 운전자 3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7분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입구 편도 2차선 도로를 달리던 SM5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반대 차선에서 직진하던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7명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같은날 오전 8시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편도 1차로에서 1t 화물차가 노면 결빙으로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 방향에 있던 전봇대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숨졌다.
창녕군 남지읍에서는 6중 추돌사고가, 김해시 신문동은 5중, 창원시 진해구는 4중 발생해 모두 7명이 다쳤다.
경남도를 비롯한 소방당국, 지자체들은 사고 우려 지역에 염화칼슘을 뿌리며 차량간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는 등 대응에 나섰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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