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CES서 다목적 소형 자율비행 드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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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IC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독자 개발한 다목적 소형 자율비행 드론 'AIDrone'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AIDrone 은 2017년부터 여러 환경에서 축적한 니어스랩의 AI 자율비행 기술을 100% 구현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다목적 드론"이라며 "CES라는 큰 무대에서 국산 기술로 개발된 드론의 유용성과 혁신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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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IC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독자 개발한 다목적 소형 자율비행 드론 'AIDrone'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드론은 최대 200도 회전이 가능한 광학·적외선 카메라와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탑재해 주·야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무게도 2㎏으로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며 근거리 정찰에 용이하다.
풍력발전기 안전 점검에서 쌓은 강풍에 대응하는 자세제어 기술도 적용돼 있다. 최대 풍속 12㎧의 강풍이 부는 환경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비전 AI를 통해 GPS 신호를 감지하기 어려운 실내나 지하 환경은 물론, GPS 교란이 심한 시가지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인다.
니어스랩은 AIDrone이 국방에서는 근거리 정찰이나 경계 임무를 수행하고, 사회 안전 분야에서는 화재나 치안 현장을 신속하게 점검하며 긴급상황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AIDrone 은 2017년부터 여러 환경에서 축적한 니어스랩의 AI 자율비행 기술을 100% 구현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다목적 드론"이라며 "CES라는 큰 무대에서 국산 기술로 개발된 드론의 유용성과 혁신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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