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지난해 국제여객선 이용객 3만3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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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권 지난해 국제여객선 승객이 3만3000여명으로 집계되면서 2022년 대비 2만10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또 동해항 등 국제여객선을 통한 화물수송량은 2022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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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에는 현재 동해~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이스턴드림호와 지난해 11월 속초~블라디보스토크 구간에 신규 취항한 오리엔탈 펄 6호가 운항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강릉항 및 묵호항 연안여객선 총 이용객은 19만7000명으로 2022년 26만8000명 대비 26%(7만1000명) 감소했다.
해수청은 일본 및 동남아 등의 해외여행 선호에 따른 국내여행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동해항 등 국제여객선을 통한 화물수송량은 2022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수출통제 품목이 기존 57개에서 798개로 확대돼 2023년 화물수송량은 1만1000톤으로 2022년 대비 3만톤 감소했다.
해수청 관계자는 "올해 3~4월경 동해항과 일본 사카이미나토 운항이 시작되면 국제여객선 이용객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부터 러시아 수출제한 품목이 682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화물수송량은 소폭 하락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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