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서 공포탄 29발 등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공포탄과 탄창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헌옷을 수거하던 작업자가 수거함 내부에서 총탄 29발이 들어있는 탄창을 발견했고, 이를 목격한 아파트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공포탄과 탄창을 회수해 군에 인계했으며 군은 발견된 총탄이 군용인지 여부와 유출 경위 등 추가 조사 후 불용 처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은 아파트 주변을 수색했으나 공포탄과 탄창 이외 총기 등 다른 물품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공포탄과 탄창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쯤 김해시 부곡동의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 “총기 관련 물품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헌옷을 수거하던 작업자가 수거함 내부에서 총탄 29발이 들어있는 탄창을 발견했고, 이를 목격한 아파트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확인결과 탄창에 있는 것은 실탄이 아닌 공포탄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탄은 M16 소총에 사용되는 5.56㎜ 군용 공포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공포탄과 탄창을 회수해 군에 인계했으며 군은 발견된 총탄이 군용인지 여부와 유출 경위 등 추가 조사 후 불용 처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은 아파트 주변을 수색했으나 공포탄과 탄창 이외 총기 등 다른 물품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공포탄을 가지고 있다가 버린 것으로 추정한다”며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지문 감식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발견된 공포탄이 미군이 사용하던 탄인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조사 중이며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해=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아침에 3년 시한부 인생”… 개고기 식당 ‘망연자실’
- "수액 맞는데 병원이 문을 닫았다" 황당함 전한 환자
- 마약 무혐의 ‘지드래곤’, 미국 CES에 나타났다 [포착]
- “애완견 장례식 오라는 친구… 조의금 얼마 내야하나요”
- 밤마다 쥐가 창고 정리를?…영국서 목격된 ‘라따뚜이’
- 스토킹 피해자에 민간 경호원 붙였더니…‘보복’ 멈췄다
- 신년 행사에 ‘김건희 여사’가 사라졌다…尹 대통령만 [포착]
- ‘이재명 재판’ 판사가 사표 내며 남긴 말 “사또도 아니고”
- “돈에 대해 더 알고 싶은데…” 학교서 ‘경제’는 외면
- 日 피난민에 성인용품 나눠준 인플루언서… 여론 ‘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