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하자보수 속도 높였다…입주자 만족도 ↑

임정희 2024. 1. 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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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0일 임직원들에게 하자보수 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6월 하자보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바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하자보수 처리에 대한 입주민 반응도 긍정적이다"며 "지난해 6월 시스템 개편 이후 7~9월 실시한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처리 결과, 수리 내용 설명, 직원 태도, 사전 연락, 시간 준수 항목 등에서 평균 9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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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0일 임직원들에게 하자보수 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부영그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0일 임직원들에게 하자보수 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6월 하자보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바 있다. 이 개편안은 하자보수에 대해 획기적인 속도 개선을 목적으로 당일처리 원칙과 외부인력이 필요한 하자보수는 일주일 내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존에는 전국 단위의 고객센터에서 하자 접수를 받아서 재분배하는 시스템이었으나 주민들이 단지 내 관리소를 통해 하자를 접수하고 관리소장이나 영업소장이 그 즉시 확인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협력업체는 지역소재 업체를 선정해 하자보수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동반성장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부영그룹이 관리 중인 분양 및 임대가구는 약 170개단지, 12만가구에 이른다. 지금까지 발생한 하자보수 처리율은 이미 90%를 넘어섰으며, 100% 하자보수 종결을 목표로 신속한 하자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상 민간 아파트 하자보수 처리 기간이 일주일이 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간을 2주 내로 두고 처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부영그룹은 그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는 평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하자보수 처리에 대한 입주민 반응도 긍정적이다”며 “지난해 6월 시스템 개편 이후 7~9월 실시한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처리 결과, 수리 내용 설명, 직원 태도, 사전 연락, 시간 준수 항목 등에서 평균 9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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