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헌옷수거함서 공포탄 29발, 탄창 1개 발견…군·경찰 수사

배재성 2024. 1.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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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남 김해시 부곡동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공포탄 29발, 탄창 1개가 발견돼 군과 경찰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독자제공=연합뉴스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공포탄과 탄창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쯤 김해시 부곡동 한 아파트 헌옷 수거함에서 공포탄 29발과 탄창 1개가 발견됐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공포탄 등이 발견된 위치가 헌옷수거함 내부인지 외부인지는 확인 중이다.

공포탄과 탄창 이외 총기 등 다른 물품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육군 39보병사단과 김해서부경찰서는 현재 대공 용의점, 군용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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