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위원 된 박정권 “후배들 잘못된 행동, 감싸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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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나이'로 불렸던 박정권 전 SSG 랜더스 코치가 2024시즌 해설위원으로 돌아온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0일 "박정권 전 코치를 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박 위원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해설에 관심이 많았고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였다. 이렇게 좋은 기회가 온 만큼 선수로서 쌓은 경험, 코치로 쌓은 경험들을 솔직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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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나이'로 불렸던 박정권 전 SSG 랜더스 코치가 2024시즌 해설위원으로 돌아온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0일 “박정권 전 코치를 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2004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뛰다 2019년 은퇴한 박정권 해설위원은 ‘야신’ 김성근 감독과 함께 했던 ‘SK 왕조’ 시절 주축 타자로 활약했다.
정규시즌 통산 1308경기 통산 타율 0.273 178홈런 679타점.
가을야구 무대에서 무척이나 강했다. 포스트시즌 62경기 타율 0.296 11홈런 40타점을 기록, SK의 세 차례 우승과 세 차례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은퇴 후 지도자 생활도 SSG에서만 했다. 퓨처스(2군)팀 타격코치, 1군 타격 보조코치를 지냈다.
2023시즌을 마친 뒤 팀을 떠나 해설위원으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박 위원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해설에 관심이 많았고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였다. 이렇게 좋은 기회가 온 만큼 선수로서 쌓은 경험, 코치로 쌓은 경험들을 솔직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실수가 많을 수도 있다. 꾸준히 공부하면서 노력하겠다"며 "팬 들이 야구에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쉽게 전달을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고 말했다.
또 "(후배들이)야구장에서 프로답지 못한 플레이나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감싸지 않겠다. 잘못된 것을 강하게 말하는 것이 후배들은 물론 모두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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