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입당 이상민 의원 "이재명 사당⋅개딸당과 결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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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이 자신의 탈당은 "이재명 사당, 개딸당과 결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0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제가 결별한 것은 민주당이 아니라 '이재명 사당', '개딸당'과의 결별"이라며 "이재명 대표 취임 이후 민주당은 1년 내내 특정인의 사법적 방패막이로 전락했고, 달리 방법이 없어 당을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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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이 자신의 탈당은 "이재명 사당, 개딸당과 결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0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제가 결별한 것은 민주당이 아니라 '이재명 사당', '개딸당'과의 결별"이라며 "이재명 대표 취임 이후 민주당은 1년 내내 특정인의 사법적 방패막이로 전락했고, 달리 방법이 없어 당을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은 당원들의 당비보다 당과 관련없는 국민들이 내는 국고보조금으로 꾸려가는데 특정정파나 사법적 방패막이로 공당이 오염되면 안된다"고 말했다.
국힘 입당때 언급한 '호랑이'에 대해선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는 다부진 결의를 말한 것이고, 호랑이는 '민심에 부합한 정치'"라고 설명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개발예산 삭감과 관련해선 "제가 여권에 있었으면 사전에 정부측과 조율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있다"며 "이제 과학기술계, 대덕특구의 수문장이 되어 과학기술예산이 충분히 확보 될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과 동반탈당했던 시의원과 구의원 4명은 오는 15일 국민의힘에 입당할 예정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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