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행안부, 지방소멸 위기 대응 위한 ‘지역혁신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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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도 지역혁신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주제는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등 지역중소기업 정책,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연계해 지역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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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도 지역혁신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89개 인구감소 지역과 18개 관심지역 등 10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음 달 16일까지 서면 접수를 하고 3월 첫째 주에 예비 선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주제는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등 지역중소기업 정책,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연계해 지역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제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소프트웨어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하드웨어 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청년창업센터나 실습공장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중기부는 기술 애로 해소와 마케팅 등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충남 부여군의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과제는 행안부가 스마트 농부 기술교육센터, 스마트경영 실습공장 등 인프라를 조성했다. 중기부 지원사업을 통해 재배품목 테스트, 제품개발, 시제품제작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지방소멸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전방위적 협업체계를 가동하는 게 중요해 졌다”며 “지방소멸 위험에 직면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부역량을 결집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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