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10개소에 신청사업 배분금 지원 

강종효 2024. 1. 10. 15: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9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청사업 선정기관 중 대표기관인 경남점자정보도서관 한성화 사회복지사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청사업은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자유주제 프로그램을 신청 받아 지원하는 모금회 대표적 배분사업으로 지난해 7월 공모를 진행해 66개소의 사업계획서를 접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개소, 1억8830만원이 최종 선정됐다.


2024년 신청사업 주요 내용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래하는 합창단 사업’, ‘취약·위기가족 아동청소년의 진로성숙도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노인 간병인의 부양부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자기돌봄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으로 1년간 진행되며 경남도내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기철 회장은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여진 성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경남모금회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모금회는 오는 1월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 경남 ICT·전자기업 ‘CES 2024’ 참가 지원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도내 유망 ICT·전자기업인 다람, 메디워커, 로보블럭시스템, 메타뷰 등 4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경상남도와 경남TP는 지난 2022년부터 유망한 도내 ICT·전자 기업을 대상으로 CES 참가비, 항공료, 통역 및 물류비를 지원해 도내 지원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라스베가스 Venetian EXPO 유레카파크, LVCC(Las Vegas Convention Center) 등에서 개최되며 도내 참가기업 중 3개사(다람, 메디워커, ㈜로보블럭시스템)는 유레카파크 통합한국공동관(KOTRA)에서, 1개사(메타뷰)는 LVCC Central Hall에서 단독부스를 구성해 혁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다람(대표 강석희)은 양산부산대병원과의 지속적인 PBMT 연구를 통해 광생물변조 전자약 기술을 활용한 남성 홈케어 디바이스를 출시해 디지털헬스 부문에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해 세계무대에서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남TP는 참가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수출 컨설팅 및 자문 등 사후관리를 지원해 성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김정환 원장은 "이번 CES 2024에서 도내 ICT·전자기업의 우수한 기술성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2024년 지식재산 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모집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 경남지식재산센터는 경남에 본사를 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식재산 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지식재산 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은 특허청과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한국발명진흥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함께 경남의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수출을 하고 있거나 2024년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사전 컨설팅 결과와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식재산기반 종합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지식재산 관련 분야의 체계적인 종합 지원이 이뤄지며 연간 최대 7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는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해외권리화(출원, 중간, 등록) 비용지원 △특허맵 및 디자인맵 제작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신규 및 리뉴얼 브랜드 개발 △제품 포장 및 화상 디자인 개발 등이 있다.

접수는 2월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실사와 대면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