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 말러의 곡으로 새해 첫 정기연주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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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릴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607회 정기연주회 '부산시향, 거인'을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최수열 예술감독과의 6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 부산시립교향악단 2024년 첫 번째 정기연주회 곡으로는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을 선택됐다.
2023년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및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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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정규빈 협연
2024년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릴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607회 정기연주회 ‘부산시향, 거인’을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최수열 예술감독과의 6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 부산시립교향악단 2024년 첫 번째 정기연주회 곡으로는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을 선택됐다.
이번 공연에서 지휘를 맡을 부지휘자 백승현은 2021년 에른스트 폰 슈흐 상을 공동 수상하였고, 데트몰트시립극장 오케스트라, 로이틀링엔 필하모니, 바덴바덴 필하모니, 바트라이헨할 필하모니, 앙상블 무직파브릭, 웨스트 보헤미안 심포니, 지엘로나구라필하모니, 국내에서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비르투오지, 포항시립교향악단, 필하모니 코리아, DIO 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했다. 2022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작인 와이즈발레단의 <vita> 국내 순회공연을 지휘했다. 2023년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및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를 겸하고 있다.
말러의 <교향곡 제1번>에 앞서, 첫무대를 여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은 친근한 선율과 단순 명쾌한 구성, 감명 깊은 아다지오 등대중적이면서도 인기 있는 피아노 협주곡으로 손꼽힌다. 협연자로 나선 피아니스트 정규빈이 부산시향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정규빈은 최근 202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고 2014년 독일 에틀링엔 국제 청소년 콩쿠르 3위, 2016년 도쿄음악콩쿠르 1위 등 국제콩쿠르에서 입상 및 이화경향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라이징스타 피아니스트이다.
예매를 원할 경우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B석 5,000원이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v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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