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배구 국가대표 최홍석 갑작스러운 부고… 향년 35세

이강민 2024. 1. 10.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직 남자 배구 국가대표이자 스포츠 해설위원이었던 최홍석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배구계에 따르면 최씨는 9일 사망했다.

1988년생인 최씨는 2011∼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서울 드림식스 유니폼을 입으며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최씨는 이후 우리카드 위비, 한국전력 빅스톰, OK금융그룹 읏맨 등에서 활발히 뛰며 프로배구 남자부 최고 공격수로 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빅스톰 시절 최홍석.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인스타그램

전직 남자 배구 국가대표이자 스포츠 해설위원이었던 최홍석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배구계에 따르면 최씨는 9일 사망했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빈소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인천시민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후 1시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고인의 은퇴 전 소속 구단인 OK금융그룹 읏맨은 공식 SNS에 “최홍석 선수가 우리 곁을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부고를 띄웠다.

OK금융그룹 읏맨 인스타그랩 캡처

1988년생인 최씨는 2011∼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서울 드림식스 유니폼을 입으며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프로 데뷔 첫 해 신인선수 최초로 트리플크라운(백어택·블로킹·서브에이스 각 3개 이상 기록)을 달성했고, 신인상도 수상했다.

최홍석 선수. 국민일보 DB

최씨는 이후 우리카드 위비, 한국전력 빅스톰, OK금융그룹 읏맨 등에서 활발히 뛰며 프로배구 남자부 최고 공격수로 성장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여러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21∼2022시즌 종료 후 은퇴한 뒤에는 S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