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 불량 숯 수입 차단' 산림청-관세청 협업검사체계 가동

이재형 2024. 1. 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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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관세청과 함께 불법‧불량 목재 수입 원천차단을 위한 협업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불을 피우거나 고기 굽는 용도의 숯(성형숯 포함), 중금속 포함 우려가 있는 목재펠릿 등 국민건강에 관련 있는 목재 제품이다.

또 산림청은 검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동일 업체가 같은 제품을 여러 공항이나 항만으로 동시 수입하는 경우 중복검사를 면제하고, 목탄류는 유해 물질이 포함될 가능성을 판단해 차등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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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숯, 펠릿 등 건강 유해제품 검사 강화
수입 목재 제춤을 검사하는 모습. 산림청

산림청이 관세청과 함께 불법‧불량 목재 수입 원천차단을 위한 협업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불을 피우거나 고기 굽는 용도의 숯(성형숯 포함), 중금속 포함 우려가 있는 목재펠릿 등 국민건강에 관련 있는 목재 제품이다.

특히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늘어나는 목재펠릿의 수입량을 고려해 통관검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는 지적에 따라 향후 목재펠릿 검사량을 늘이고, 상습 적발된 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산림청은 검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동일 업체가 같은 제품을 여러 공항이나 항만으로 동시 수입하는 경우 중복검사를 면제하고, 목탄류는 유해 물질이 포함될 가능성을 판단해 차등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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