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전기차에 사활 건 혼다, ‘0 시리즈’·로고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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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전동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와 전용 마크를 공개했다.
혼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년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 '혼다 0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신형 전기차 시리즈는 2026년부터는 북미를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및 남미 등 전세계에 혼다 0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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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차 전용 ‘H 마크’ 첫 공개
혼다가 전동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와 전용 마크를 공개했다.
혼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년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 ‘혼다 0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 전세계 출시 예정이며 CES에서 ‘살룬’과 ‘스페이스-허브’ 두 가지 콘셉트 모델을 전시한다. 차세대 전기차 모델 전용으로 사용될 새로운 ‘H 마크’도 처음 소개했다.
혼다는 ‘꿈의 힘으로 당신을 움직인다(The Power of Dreams–How we move you)’는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슬로건은 사람들이 ‘시간, 공간과 같은 다양한 제약을 초월’하고 ‘스스로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혼다는 2050년까지 혼다와 관련된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40년까지 전세계 전기차 및 수소차 판매 비중을 10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다양한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혼다의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로,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과 전동화 정책에 따라 대대적인 변신을 꾀하는 혼다의 모습을 상징한다. 혼다는 시리즈 명칭이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 ‘0’(제로)에서부터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를 만들어내며 신형 전기차 시리즈 개발에 도전하는 결의를 나타낸 것이라고 부연했다.
혼다는 “이번 신형 전기차 시리즈를 통해 당사가 자동차 제조에서 중시하는 ‘M·M 콘셉트’와 ‘운전의 즐거움’을 한층 발전시키고 ‘이동의 즐거움과 자유’를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전기차 시리즈는 2026년부터는 북미를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및 남미 등 전세계에 혼다 0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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