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검사 ‘이 빈도’로 받으면 사망 위험 낮아져

최지우 기자 2024. 1. 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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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유방암 검진을 받는 것이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석 결과, 매년 유방암 검진을 받은 여성은 2년마다 검진을 받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7% 낮았다.

단, 이 연구는 매년 유방암 검진을 받는 여성과 격년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는 여성의 다양한 생활방식차이까지 분석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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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유방암 검진을 받는 것이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년 유방암 검진을 받는 것이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주 건강 분석 회사 에픽 리서치 연구팀이 50~74세 여성 2만5512명을 분석했다. 모든 참여자들은 2018~2022년 사이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진단 전 유방암 고위험군이 아니었다.

분석 결과, 매년 유방암 검진을 받은 여성은 2년마다 검진을 받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7% 낮았다.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 니콜 사피어 박사는 “여성이 40세부터 매년 유방 조영술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며 “이는 폐경 전에 잘 발생하는 더 공격적인 형태의 유방암을 진단할 가능성을 높여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미국 방사선 학회, 유방 영상 학회도 40세부터 매년 유방 조영술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단, 이 연구는 매년 유방암 검진을 받는 여성과 격년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는 여성의 다양한 생활방식차이까지 분석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폭스 뉴스(FOX NEW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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