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신임 2차관에 최남호…"대변인만 두 번한 소통 강한 정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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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최남호 대변인이 10일 내정됐다.
최 신임 차관은 산업부에서 30년가량 산업·에너지 정책을 맡아왔고 대변인을 두차례 맡는 등 소통에 강한 정책통으로 평가받는다.
산업부에서 에너지자원정책관과 시스템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국장 시절을 포함해 산업부 대변인을 두 차례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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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최남호 대변인이 10일 내정됐다. 최 신임 차관은 산업부에서 30년가량 산업·에너지 정책을 맡아왔고 대변인을 두차례 맡는 등 소통에 강한 정책통으로 평가받는다.
1969년생인 최 차관은 서울 성동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산업부에서 에너지자원정책관과 시스템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서기관 시절에는 대통령실과 미국 실리콘밸리 한국무역관에 파견돼 근무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기획조정실장으로 발탁돼 국회와 소통하며 산업부 예산을 책임졌다.
산업부 대변인 직급이 국장급에서 실장급으로 승격된 후 기조실장에서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국장 시절을 포함해 산업부 대변인을 두 차례 지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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