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범 포항북 예비후보 "포항을 암 치료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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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범 국민의힘(경북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차별화된 공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1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센터 건립을 통해 포항을 암 치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항 가속기 인력이 중입자 가속기를 관리할 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중입자 가속기를 설치해 포항을 세계적인 의료·연구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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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우선 치료 쿼터제 적용 구상
권용범 국민의힘(경북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차별화된 공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1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센터 건립을 통해 포항을 암 치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입자 가속기는 장치 못지않게 운용 기술 역량이 중요하다"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30년의 운용 기술 역량을 가진 포항이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입자 가속기센터가 들어서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전체 진료 기회의 50%를 우선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포항 가속기 인력이 중입자 가속기를 관리할 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중입자 가속기를 설치해 포항을 세계적인 의료·연구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중입자 가속기는 지난해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 암 환자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중입자 치료는 탄소 원자를 가속해 만든 에너지빔이 암 세포를 사멸시키는 원리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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