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교육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10일 경남 산청 향양마을에서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대상은 농촌지역 주민들로 선정했고 주요 내용은 영농폐기물의 종류 및 배출 방법, 불법소각으로 인한 피해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10일 경남 산청 향양마을에서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대상은 농촌지역 주민들로 선정했고 주요 내용은 영농폐기물의 종류 및 배출 방법, 불법소각으로 인한 피해 등이다.
영농폐기물은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나오는 폐비닐, 농약용기 등이 해당되며 이를 소각할 경우 대기오염이 발생된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3.12.~’24.3.)가 끝나는 3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교육은 경남 농촌지역 마을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관련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강사를 파견해 진행되며 단순한 전달식 강의가 아닌 퀴즈 등을 통한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해 교육대상자가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미세먼지뿐 아니라 산불까지도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지역주민들이 영농폐기물을 적절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원 낙동강환경청장, 석탄발전소 현장 점검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9일 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소재한 관내 화력발전소 ‘고성그린파워’를 방문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시설 등을 둘러보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3.12월~’24.3월) 시행에 따라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대규모 화력발전소를 적정관리하고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종원 청장은 "석탄발전은 다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고 있어 전방위적인 감축 노력이 요구된다"며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등 자발적인 친환경 경영‧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판대 선 이재명, 사법리스크 1차 허들은 ‘벌금 100만원’
-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 바닥까지 추락한 코스피, 반등 시점은 언제쯤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대한항공 합병 코앞인데 내부는 ‘시끌’…불안한 비행 앞둔 아시아나
-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포스코 글로벌센터 추진에 지역사회 ‘부글부글’
- 이재명 ‘운명의 날’…오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생산 하라”
- 애플·테슬라로 몰리는 자금…“美, 자금흡수 모멘텀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