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님 오십니다' 래트클리프 회장, 토트넘전 현장 관전…맨유 지분 인수 이후 경기장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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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래트클리프 회장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지분 인수 이후 처음으로 올드 트래퍼드를 찾는다.
래트클리프 회장은 맨유의 신임 구단주다.
지난달 맨유는 래트클리프 회장이 이끄는 글로벌 화학 기업 '이네오스'가 구단 지분 25%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지분 인수 발표 이후 두 번째 홈 경기인 토트넘전도 현장에서 지켜보기로 했다.'직관'에 앞서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과 긴 회의를 진행하며 맨유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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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짐 래트클리프 회장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지분 인수 이후 처음으로 올드 트래퍼드를 찾는다.
15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유와 토트넘홋스퍼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를 치른다.
맨유가 상위권 재도약을 위해 꼭 잡아야 하는 경기다. 전반기 부침을 겪은 맨유는 승점 31로 8위에 처져있다. 5위 토트넘을 꺾으면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힐 수 있다. 반대로 패할 경우에는 격차가 11점으로 벌어진다.
이와 더불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생겼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 "래트클리프 회장이 토트넘전을 관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래트클리프 회장은 맨유의 신임 구단주다. 지난달 맨유는 래트클리프 회장이 이끄는 글로벌 화학 기업 '이네오스'가 구단 지분 25%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의 지분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지만,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래트클리프 회장과 이네오스 측이 실질적인 축구단 운영을 담당한다.
인수 작업이 아직 진행 중인 가운데 이네오스 측 인사들이 맨유를 방문해 구단 상황을 살피기 시작했다. 맨유 운영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브 브레일스포드 이네오스 스포츠 디렉터가 먼저 구단을 찾았고 지난달 27일 진행된 애스턴빌라와 홈 경기를 관전했다.
래트클리프 회장도 직접 맨체스터로 향했다. 지난 주 인수 이후 처음 구단을 방문했다. 그리고 지분 인수 발표 이후 두 번째 홈 경기인 토트넘전도 현장에서 지켜보기로 했다.
'직관'에 앞서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과 긴 회의를 진행하며 맨유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텐하흐 감독은 "여러 문제에 대해 생각이 비슷했다. 굉장히 긍정적이다. 건설적인 만남이었고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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