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디지털 청년인재 포럼' 개최…상호교류의 장

황서율 2024. 1. 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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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디지털 청년 인재의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한 '디지털 청년 인재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디지털 청년 인재들에게 CES 프리뷰와 실리콘밸리 동향을 제공하고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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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9일 개최…청년 130여명 참여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 경험담 발표도
"글로벌 협력 기반 확충…韓 경쟁력 높일 것"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디지털 청년 인재의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한 '디지털 청년 인재 포럼'이 열렸다.

10일 과기정통부는 전날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디지털 청년 인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디지털 청년 인재들에게 CES 프리뷰와 실리콘밸리 동향을 제공하고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기정통부 지원 인재 양성사업 교육생 130여명을 포함해 유관기관, 기자단 등 200여명 규모로 진행됐다.

포럼은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의 환영사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위원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디지털 인재 양성사업의 현황 및 성과 소개와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창업기업이자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인 메이아이의 박준혁 대표의 창업 경험담 발표도 이뤄졌다.

이어 SW마에스트로 창업기업들이 기업 및 전시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김광록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가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술 트렌드 및 유망 투자 방향·분야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CS 주요 기술 분야의 최신 트렌드 및 주목해야 할 기술·제품 소개와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도 이어졌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청년 인재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와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R&D 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확충하고 세계 유수 대학 및 기업과의 인력 교류를 활성화해 우리나라 디지털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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