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기초생활보장 지원 대폭 확대

윤오일 2024. 1. 10.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생계급여 선정 기준과 지원 금액을 이번 달 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30%였던 것이 32%로 상향됐으며 4인 가구 생계급여액은 162만1천원에서 21만3천원 늘어난 183만4천원을 지급한다.

방세환 시장은 "기초생활보장 지원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가장 어려운 분들부터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지원금은 21만원 늘어자동차 재산기준 1600cc 미만에서 2500cc 미만으로청년수급자 근로·사업소득 공제 대상 24세 이하에서 29세 이하로 확대
ⓒ 광주시

경기도 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생계급여 선정 기준과 지원 금액을 이번 달 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30%였던 것이 32%로 상향됐으며 4인 가구 생계급여액은 162만1천원에서 21만3천원 늘어난 183만4천원을 지급한다.

또한, 자동차 재산 기준도 개선된다. 생업용 자동차의 차량 가액 50% 감면 대상이 기존 배기량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완화되고 6인 이상 가구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보유 자동차 1600cc 미만에만 적용되던 일반재산 환산율(월 4.17%)이 2500cc 미만 승용·승합 자동차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청년 수급자 근로·사업소득 공제 대상이 24세 이하에서 29세 이하로 확대되며 의료급여수급자 가구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혜택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기초생활보장 지원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가장 어려운 분들부터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