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광주, 브라질 195cm 공격수 빅톨 영입… 눈에 띄는 등록명 '빅톨'

김정용 기자 2024. 1. 10.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FC가 브라질 특급 공격수 빅톨을 영입했다.

광주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격을 이끌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빅톨(João Victo Magno de Souza Machado)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광주FC가 브라질 특급 공격수 빅톨을 영입했다.


광주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격을 이끌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빅톨(João Victo Magno de Souza Machado)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195cm, 83kg의 강력한 신체조건을 지닌 빅톨에 대해 '경합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며 좋은 헤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신장이 크지만 스피드 또한 좋아 압박과 역습 상황에서도 움직임이 좋다. 또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결정력이 장점인 최전방 공격수'라고 소개했다.


2015년 아르술FC(리우데자네이루주 1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빅톨은 보아비스타, 파우메이라스 등 임대 생활을 거쳐 2018-2019시즌 포르투갈 스포르팅 브라가B 팀으로 임대되어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2022-2023시즌 룩셈부르크 F91 뒤들랑주로 이적했고 리그 28경기 17골 14도움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면서 2023년 브라질 고이아스EC (세리에 A)로 이적해 19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빅톨은 "새로운 환경에 낯설지만 적응해 나가고 있다. 광주는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팀으로 빨리 팀의 한 부분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나가는 광주가 어떤 팀인지 상대에게 각인시키고 팬들이 우리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는 복이에 이어 빅톨까지 장신 외국인 공격수에게 귀여운 등록명을 지어주는 사례를 이어갔다. 지난 2012년 몬테네그로에서 온 보그단 밀리치를 복이라고 부른 데 이어, 이번엔 195cm인데 빅톨인 선수가 등장했다.


사진= 광주FC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