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500명 감원 추진..."아마존 인수에도 수익성 부진"

전가은 2024. 1. 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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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감원 계획을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위치가 인력의 35%에 해당하는 500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화요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치는 모기업인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의 인프라 시설 활용에도 불구하고 매월 18억 시간 분량의 생방송 영상 콘텐츠를 지원하는 데 따른 비용이 적잖았다.

블룸버그는 "아마존이 회사를 인수한 지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트위치의 사업 수익성은 좋지 않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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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아마존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감원 계획을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위치가 인력의 35%에 해당하는 500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화요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회사 손실과 운영 비용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위치는 모기업인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의 인프라 시설 활용에도 불구하고 매월 18억 시간 분량의 생방송 영상 콘텐츠를 지원하는 데 따른 비용이 적잖았다.

소식에 따르면 빠르면 10일 수요일부터 퇴사 발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직원 감원은 지난해 아마존의 게임 부문과 온라인 소매 부서서 이뤄진 구조조정 조치에 이어진다.

블룸버그는 "아마존이 회사를 인수한 지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트위치의 사업 수익성은 좋지 않다"고 보도했다.

화요일 아마존 주가는 시간외에서 소폭 상승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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