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해외바이어 데이터로 예측…3개월 만에 145만달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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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AI 활용,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수입확률 분석·매칭 지원사업' 3개월 만에 145만달러 성과를 냈다.
코트라는 자체적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AI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수입확률이 높은 해외바이어를 예측했다.
이정훈 코트라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앞으로의 글로벌 비즈니스는 데이터 확보와 분석역량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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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AI 활용,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수입확률 분석·매칭 지원사업' 3개월 만에 145만달러 성과를 냈다.
코트라는 지난해 9월 시범 도입한 데이터 사업이 위와 같은 성과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코트라는 자체적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AI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수입확률이 높은 해외바이어를 예측했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신규바이어 발굴과 수출 성약율을 높이는 새로운 수출지원 방식을 개발했다.
자체 확보한 실거래 데이터와 관련해서는 21개국 770만건의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해 해외바이어의 수입 수요를 예측했다. AI를 활용해 경쟁국으로부터 유사 품목을 수입하고 있는 바이어 중 수입 확률이 70% 이상 되는 바이어를 예측했고, 이를 국내기업과 매칭시키는 방식이다.
경쟁국 수입동향 파악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해외 수출입 데이터도 활용했다.
현재 코트라가 자체 확보한 해외기업 데이터는 1000여만 건 수준이다. 코트라는 앞으로도 외부 데이터와 연계하는 등 데이터 수집과 분석의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정훈 코트라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앞으로의 글로벌 비즈니스는 데이터 확보와 분석역량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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