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석 금호건설 사장 "올해 내실강화 집중…중대재해 제로 만들 것"

권현지 2024. 1. 10.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호건설은 올해 경영방침을 '내실 강화'로 정하고 중대재해 제로(Zero), 수익성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 경영방침은 큰 틀에서 내실강화이며 이를 위해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기업 신용등급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을 향상시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장을 발굴해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년사 새해 경영방침 발표

금호건설은 올해 경영방침을 ‘내실 강화’로 정하고 중대재해 제로(Zero), 수익성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 경영방침은 큰 틀에서 내실강화이며 이를 위해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은 회사의 성장과 존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과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철저하게 점검·확인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익성 개선도 강조했다. 그는 “리스크를 줄여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동시에 리스크를 반드시 계량화해 감당할 수 있는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금흐름이 원활하게 잘 돌아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투자여력을 개선하고 우발적 지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기업 신용등급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을 향상시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장을 발굴해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12월 조 사장 취임 후 대형 공공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2720억원 규모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9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비롯해 지난 8일에는 2242억원 플랜트 공사인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