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韓 철수에 이어 직원 35% 감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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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시장을 철수한 생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전체 직원의 35%를 해고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치는 모기업인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의 인프라 시설 활용에도 불구하고 매월 18억 시간 분량의 생방송 영상 콘텐츠를 지원하는 데 따른 비용이 적잖았다.
트위치는 지난달 과도한 망 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2월27일부로 한국 사업 운영을 종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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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시장을 철수한 생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전체 직원의 35%를 해고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르면 10일 감원 계획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트위치는 모기업인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의 인프라 시설 활용에도 불구하고 매월 18억 시간 분량의 생방송 영상 콘텐츠를 지원하는 데 따른 비용이 적잖았다.
트위치는 지난달 과도한 망 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2월27일부로 한국 사업 운영을 종료하기도 했다. 트위치는 지난해에만 2차례에 걸쳐 400여명을 해고한 바 있다. 연말에는 다수의 고위 임원이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아마존이 회사를 인수한 지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트위치의 사업 수익성은 좋지 않다"고 전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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