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5일부터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 분양

인천가정2지구 신혼희망타운.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5일 인천가정2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A2블록 534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은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이며 모두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 5월이다. 정확한 입주 시기는 개별 안내된다. 

평균 공급가격은 가구당 3억7000만원 수준이다.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 70%까지 지원한다.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을 가입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서울⋅인천⋅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구성원이면서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한부모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당첨 시 3년 전매제한기간이 적용되나 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LH는 오는 15일 사전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는다. 잔여세대 일반 청약접수 기간은 17~18일이다. 당첨자발표일은 26일이다.

공고문과 팸플릿은 LH청약플러스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서구청역과 인접하며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서울7호선 연장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연희공원·승학산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 또한 우수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