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신한금융그룹화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

정대균 2024. 1. 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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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기대주' 장유빈(21)이 신한금융그룹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한지주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유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장유빈 선수를 신한금융그룹 후원 선수로 맞이하게 돼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앞으로 장유빈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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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중구 신한지주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장유빈(오른쪽)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기대주’ 장유빈(21)이 신한금융그룹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한지주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유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장유빈은 2017년부터 4년간 국가대표상비군을 거쳐 2021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선수로 활동했다.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FISU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승했다.

또 아마추어 기간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프로대회에도 꾸준히 출전, 작년 KPGA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우승 등 12개 대회에서 6차례나 ‘톱10’에 입상했다.

지난 9월에 열린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임성재(25), 김시우(28·이상 CJ),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과 함게 국가대표로 출전한 장유빈은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기록하는 등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뒤 프로로 전향했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장유빈 선수를 신한금융그룹 후원 선수로 맞이하게 돼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앞으로 장유빈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유빈은 “저의 가능성을 믿고 후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유빈은 이번 달 16일부터 20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T) 파이널에 신한금융그룹 모자를 쓰고 출전할 예정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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