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더 걱정되는 '당뇨 전단계', 당뇨 진행 막는 확실한 방법은?

다행히 당뇨병 전단계는 철저히 관리하면, 당뇨로 진행하지 않는다. 젊은 당뇨병 전단계 환자는 어떻게 해야 당뇨병을 벗어날 수 있을까?
◇비만하면 당뇨병 전단계 위험 커져… 살 빼는 게 최고의 방법
당뇨 진행을 막고 싶은 당뇨병 전단계 환자가 반드시 먼저 해야 하는 건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해, 본인의 BMI가 23 이상의 과체중 또는 25를 넘는 비만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일이다. 그 다음에 '체중 감량'을 첫번째 목표로 세워야 한다. 비만형 일반인의 경우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당뇨병 위험을 실제 크게 낮출 수 있다. 최근 연구를 보면, 한국인 등 아시아인은 약 10kg 체중 감량을 하면 당뇨병 위험을 70~8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고려대의료원 비만클리닉 윤경준 교수는 "우리나라 젊은 당뇨 전단계 환자는 비만인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 진료를 해보면, 이들은 당뇨 전단계에서 적극적인 비만 치료로 체중을 감량한 후, 혈당 수치가 정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적극적으로 비만 치료를 하면, 당뇨 전단계 환자도 당뇨 진행을 늦추고 정상이 될 수 있다"며, "더 나아가 당뇨 예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 교수에 따르면, 당뇨 전단계 환자의 체중감량을 통한 당뇨 예방 효과는 해외에서도 이미 입증됐다. 유럽 심장학회(ESC)는 현재 본인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면, 당뇨 전단계 뿐 아니라 이미 제2형 당뇨병인 사람도 혈당, 혈압 등의 수치를 개선 시킬수 있다고 발표했다.
윤경준 교수는 "당뇨병 전단계 환자는 5년 후 40% 정도가 당뇨병으로 진단되기에 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국내 젊은 당뇨 전단계 환자들은 비만한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인 비만 치료를 통해 당뇨 진행을 늦추고, 당뇨 예방을 시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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