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3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1위

이승진 2024. 1. 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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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이 3년 연속으로 국내 제지 기업 가운데 소비자가 가장 사랑하는 기업으로 뽑혔다.

무림은 소비자가 뽑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지 부문 만족도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적인 '탈 플라스틱' 흐름 속에서 무림이 추구해 온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의 행보와 제지업의 새로운 가치 전파를 위한 고객 소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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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이 3년 연속으로 국내 제지 기업 가운데 소비자가 가장 사랑하는 기업으로 뽑혔다.

무림은 소비자가 뽑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지 부문 만족도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적인 ‘탈 플라스틱’ 흐름 속에서 무림이 추구해 온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의 행보와 제지업의 새로운 가치 전파를 위한 고객 소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아시아 최대규모 브랜드 어워즈다. 최근 3개년 평균 33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한 해를 이끌어갈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직접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무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자 국내 유일하게 보유한 펄프 생산기술력을 활용한 차세대 신소재 제품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교촌치킨 친환경 치킨박스에 도입된 ‘펄프몰드’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종이물티슈’가 ‘2023 서울카페쇼 엑셀런스 어워드’의 최고 지속가능 브랜드에 선정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더해 무림은 저탄소 종이 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매스 ‘흑액’을 활용한 친환경 회수 보일러 추가 건립에 2800억원을 투자했다.

한편, 무림은‘더 나은 일상을 위한 종이의 가치’를 알리는 소통 전략을 통해 소비자와 거리를 좁히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공식 종이비행기대회를 비롯해, 신세계 스타필드와 협업해 선보이고 있는 ‘페이퍼 어드벤처’ 등이 대표적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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