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슈퍼 시리즈 출시… 게이밍·크리에이팅 경험↑
엔비디아는 최신 게임을 극대화하고 AI(인공지능) 기반 PC의 핵심을 구성하는 지포스 RTX 40 슈퍼 시리즈 GPU 제품군을 10일 발표했다.
해당 제품군에는 지포스 RTX 4080 슈퍼(GeForce RTX 4080 SUPER), 지포스 RTX 4070 Ti 슈퍼(RTX 4070 Ti SUPER), 지포스 RTX 4070 슈퍼(RTX 4070 SUPER)가 포함된다.
최신 RTX 40 슈퍼 시리즈 GPU는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NVIDIA Ada Lovelac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최대 52 TFLOPS, 121 RT TFLOPS, 836 AI TOPS를 지원해 게임과 창작을 하고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세계와 경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 지포스 RTX 4070 슈퍼는 599달러부터다.
최고의 비주얼 품질을 요구하는 PC 게이머들을 위해, AI 기반 엔비디아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ion), 프레임 제너레이션(Frame Generation), 레이 리컨스트럭션(Ray Reconstruction)을 레이 트레이싱과 결합했다.
이로써 ‘디아블로 IV(Diablo IV)’, ‘팍스 데이(Pax Dei)’,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Horizon Forbidden West)’와 같은 타이틀에서 클릭 한 번으로 펼쳐지는 세계를 제공한다. DLSS를 사용하면 8개의 픽셀 중 7개를 AI로 생성할 수 있어 풀 레이 트레이싱을 최대 4배까지 가속화해 이미지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엔비디아 글로벌 지포스 마케팅 부사장인 매트 위블링(Matt Wuebbling)은 "게임 마니아부터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에게 지포스 RTX 40 슈퍼 GPU는 놀라운 업그레이드다. 지포스 RTX 슈퍼 카드는 500개 이상의 RTX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앞으로 쏟아져 나올 PC용 생성형 AI 앱의 물결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지포스 RTX 슈퍼 GPU는 PC에서 AI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 특화된 AI 텐서(Tensor) 코어는 최대 836 AI TOPS를 지원해 게임과 창작은 물론, 일상 생산성 부문에서도 AI를 위한 혁신적 기능을 제공한다. RTX GPU를 기반으로 구축된 방대한 소프트웨어 스택은 AI를 더욱 가속화한다.
고성능 딥 러닝 추론을 위한 텐서RT 소프트웨어에는 추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짧은 지연 시간과 높은 처리량을 제공하는 딥 러닝 추론 최적화 도구와 런타임이 포함된다. 윈도우(Windows)용 텐서RT-LLM은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추론 성능을 가속화하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다. AI 워크로드에서 지포스 RTX 4080 슈퍼는 RTX 3080 Ti보다 비디오는 1.5배 이상, 이미지는 1.7배 이상 더 빠르게 생성한다.
게임의 경우, AI 기반 DLSS는 게임 내 몰입감을 높여준다. 더불어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과 같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은 텐서 코어를 활용해 생산성을 가속하고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Broadcast)는 배경 노이즈를 제거하고 매끄러운 가상 배경을 제공해 생산성을 높인다.
사용자는 지포스 RTX 슈퍼 GPU를 통해 윈도우 PC에서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지포스 RTX 4080 슈퍼와 4070 슈퍼의 경우 일부 유통업체나 엔비디아 닷컴에서 직접 엔비디아 파운더스 에디션 디자인(Founders Edition Design)을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지포스 RTX 40 슈퍼 시리즈 GPU의 스톡 클럭과 팩토리 오버클럭 모델을 포함한 커스텀 보드는 에이수스(ASUS), 컬러풀(Colorful), 게인워드(Gainward), 갤럭시(GALAX), 기가바이트(GIGABYTE), INNO3D, KFA2, MSI, 팰릿(Palit), PNY, 조텍 (ZOTAC)과 같은 카드 공급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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