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무혐의 ‘지드래곤’, 미국 CES에 나타났다 [포착]

삼성전자·LG전자·SK 등 주요 기업 부스 방문

가수 지드래곤(36·본명 권지용)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SK 부스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경찰로부터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나섰다.

가수 지드래곤(36·본명 권지용)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SK 부스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드래곤은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을 방문해 삼성전자, LG전자, SK 등 주요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했다. CES 2024에 참가한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전시회에 참석했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첫날인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있는 삼성전자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드래곤은 평소 인공지능(AI)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투명 마이크로 LED와 AI 컴패니언(동반자) 로봇 ‘볼리’ 등을 관람했고 지속가능성존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어 방문한 LG전자 부스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제품인 ‘알파블’을 체험했다.

가수 지드래곤(36·본명 권지용)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첫날인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있는 LG전자 부스를 찾아 'LG 알파블'을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AI, 메타버스 등을 다루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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