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개막…글로벌 증시 주도업종 바뀐다. 6차 산업혁명, AI 반도체 종목과 ETF를 잡아라!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한국경제TV 김채은 PD]
마침내 올해 CES가 개막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만 무려 76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역시 최대 관심은 AI인데요. 이번 CES 행사를 계기로, 향후 AI와 관련 업종이 확실하게 부각될 것으로 세계 산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번 CES 2024가 증시 측면에서 주는 시사점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계십니다.
Q. 마침내 ‘CES 2024’가 시작됐는데요. 최대 관심은 AI, 인공지능이지 않습니까?
- CES 2024,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서 열려
- 역대 최대 규모, 한국 기업 761개 참가
- 최대 관심 AI, “All technology leads to AI”
- 모든 면에서 AI의 해 “AI 쓰나미 준비하라”
- AIoT(AI of things), AI와 IT와의 결합
- hyper-connection, 4차 아니라 6차 산업혁명
- AI와 접목되지 않으면 신기술도 취급받지 못해
- M7 종목 간 분절화, CES 2024로 더 뚜렷해져
-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는 뜨고, 테슬라는 급락세
Q. CES 2024를 보면 인공지능 시대가 완전히 도래됐다는 것을 실감케 하는데요. 불과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모르지 않았습니까?
- AI, 인간의 두뇌처럼 컴퓨터가 행동하는 시스템
- AI, 2차 세계 대전 전후 학자들 간 논의 시작
- 1950년, 英 수학자 앨런 튜링 ‘현대 AI’ 시초
- AI 실감나게 한 챗GPT, 1년 전에는 ‘green shoots’
- 윤리적 문제,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게 최선인까?
- 1년 후, ‘yellow weeds’…우려보다 ‘golden goals’
- AI가 가져올 변화, 올해 국제행사에서 ‘최대 주제’
- AI as driving force for economy & security
Q. 말씀대로 AI 시대가 ‘golden goals’이라 불리울 만큼 앞당겨지는 데에는 작년 11월에 있었던 샘 올트먼 사태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지 않았습니까?
- 작년 11월 올트먼, 이사회 전횡으로 ‘전격 퇴출’
- 근로자 770명 중 702명, 올트먼과 동행 의사
- 오픈 AI 고사위기, 근로자 요구로 올트먼 복귀
- 올트먼, 전횡 방지 위해 ‘이사회 개편’ 전격 요구
- 오너와 대주주 대변 이사회→주주와 근로자 의견 반영
- 주식회사, 오너와 주주 그리고 근로자가 함께 만드는 것
- 올트먼 사태, 챗GPT 이어 AI를 알리는데 기여
- 오너 리스크 부각과 근로자 행동주의 태동 계기
Q. 과거부터 떠올려보면 세계 경제가 어려울 때는 AI와 같은 신기술이 나오면 돌파구가 되는데요. 이번에도 그렇지 않습니까?
- 1990년대 일본發 세계경제 위기…인터넷으로 극복
- ‘수확 체증의 법칙’이 적용되는 IT, 新경제 신화
- 클린턴 정부, 美 경제와 증시 ‘골디락스’ 기간
- 작년 초 세계경제, 극단적 비관론과 위기론 확산
- great recession, swallow & swamp recession
- 챗GPT를 비롯한 AI 발전, 美 경제 ‘no landing’
- 美 경제와 증시, AI發 골디락스 국면 다시 오나?
Q.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AI가 노동시장에서도 블루칼라 시대를 몰고 오고 있다고 예상하지 않았습니까?
- 이코노미스트, 저소득 블루칼라 역습시대 전개
- 디지털, 코로나 직전 ‘저소득 블루칼라’ 집중 대상
- 그 이후, AI 등이 급진전…고소득 화이트칼라 대상
- 선진국, 저임 노동력 ‘global solution’ 통하지 않아
- 루이스 전환점, 저개발국 노동력 공급 더는 안돼
- 주요국 자체 노동시장, 저소득층의 수요 급증
- 앞으로 ‘일시적’ 아니라 ‘추세적’으로 정착될 듯
Q. 저소득 블라칼라의 역습은 성장과 고용 간의 정형화된 사실도 깨고 있지 않습니까? 어떤 현상이 나오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코로나 직전, 저소득층 내몰려 'jobless recovery'
- 최근 고용 풍부한 경기둔화, 'job full downturn'
- 韓, 성장률 1.3 속에 실업률은 2대 후반 지속
- 저성장 속에 저실업률, 앞으로 지속될 확률 높아
- 주요국 인구절벽, 생산가능인구 급속히 줄어
- 디지털 고도화, 화이트칼라와 고소득층 대체 빨라
- 중앙은행 과제, AI 시대 신통화정책 어떻게 추진?
Q. AI 시대 전개로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재정정책도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이미 많은 국가에서 변화하고 있지 않습니까?
- 디지털 진전, 성장과 분배 간 ‘선순환 관계’ 형성
- NBER, 2019년~2022년까지 계층별 소득증가율
- 하위 10는 9 증가·상위 10는 4.9 증가
- 2022년 韓 지니계수 0.39…2016년 이후 처음 0.4 붕괴
- 주요국 세제정책, 이미 ‘증세’에서 ‘감세’로 전환
- 소득대체효과, 경제의욕 제고→경기회복→세수증대
- 포트폴리오 효과, 증시 활황→부의 효과→세수증대
- 한국도 세수는 ‘감세’, 지출은 ‘재정준칙’ 마련해야
Q. AI 시대 전개로 고소득층 화이트칼러가 내몰린다면 이들 계층이 주도하는 新러다이트 운동이 전개될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러다이트 운동, 1차 산업혁명 당시 기계파괴 운동
- 포드의 테일러 시스템發 2차 산업혁명까지 지속
- 新러다이트 운동, IT發 3차 산업혁명 계기 ‘발발’
- 新러다이트 운동, IT發 3차 산업혁명 계기 ‘발발’
- IT의 주타겟, 저소득 블루칼라에 의해 주도
- 뉴욕을 점령하라? 시장경제와 자본주의 위기론
- 카지노 자본주의 반성, 온정적 자본주의 태동
- AI發 新러다이트 운동, 고소득 화이트칼라 주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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