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회장 "음바페는 나와 약속한 게 있어, 그에게 딱 맞는 우리 팀에 남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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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알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PSG)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의 잔류를 자신했다.
알켈라이피 회장은 "아무것도 감출 생각은 없다. 음바페가 PSG에 남길 원한다. 세계 최고 선수고, 그에게 가장 맞는 팀은 PSG다. 우리 팀에는 세계 최고의 훈련시설, 세계 최고의 코치가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정규적으로 출전한다. 그는 우리 프로젝트의 중심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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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나세르 알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PSG)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의 잔류를 자신했다.
10일(한국시간) 켈라이피 회장은 소속팀 선수였던 제롬 로탕의 팟캐스트 라디오에 출연했다. 프랑스 방송사 'RMC'가 운영하는 축구 심층 토크 프로그램이다.
켈라이피 회장에게 사람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는 음바페의 거취다. 매년 여름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이 화두에 오르던 음바페는 지난해 본격적인 이적설로 축구계를 뒤흔들었다. PSG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내년 여름까지 기다린 뒤 자유계약 대상자(FA) 신분으로 다른 팀을 찾아갈 거라는 전망 때문이었다. PSG는 지난해 여름 분노에 차 음바페의 즉시 방출을 추진하기도 했고, 결국 잔류로 가닥이 잡힌 뒤에는 연장 옵션만이라도 발동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음바페의 계약만료 시기는 여전히 올해 6월이다.
알켈라이피 회장은 "아무것도 감출 생각은 없다. 음바페가 PSG에 남길 원한다. 세계 최고 선수고, 그에게 가장 맞는 팀은 PSG다. 우리 팀에는 세계 최고의 훈련시설, 세계 최고의 코치가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정규적으로 출전한다. 그는 우리 프로젝트의 중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음바페와는 신사협정이 있다. 나와 음바페 사이의 일이기 때문에 돈이나 세부사항은 말하지 않겠다. 우리 관계는 아주 좋다"며 구두약속을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계약기간만큼 최선을 다하고, FA 신분을 얻으면 세계 최고에 준하는 연봉을 받으며 다른 팀으로 간다는 시나리오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선지는 늘 레알 뿐인 것처럼 이야기됐지만 지난해 여름 PSG가 여기저기에 제안했다는 보도가 난 뒤에는 리버풀 등 다른 팀들도 거론되고 있다.
PSG는 지난해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연달아 결별하면서 다른 태양들은 다 치워버리고 음바페 중심 체제를 확립했다. 음바페가 선수 영입에 공공연하게 관여했다는 보도도 이어졌고, 실제로 친한 사이인 프랑스 대표 선수들이 대거 영입되기도 했다. 18골 2도움으로 프랑스 리그앙 득점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이번 시즌 PSG에 합류한 이강인의 과제도 음바페와 잘 공존하는 것이다.
또한 알켈라이피 회장은 같은 시기 공개된 인터뷰에서 구단의 미래로 꼽히는 18세 유망주 미드필더 워렌 자이르에메리에 대해 "재계약을 자신한다. 그가 PSG의 스티븐 제라드가 되길 바란다. 영원히 우리 팀에 머물었으면 한다. 그는 파리 출신이고, 우리 팀을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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