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硏 “올해 주목할 색은 블루·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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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삼성패션연구소는 2024년 올해의 컬러로 '블루'와 '그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불확실한 미래와 기후 위기 등이 도사리는 2024년에는 부드럽고 평온한 찰나의 여유를 제공하는 블루 컬러와 휴식·안정감을 주는 그린 컬러가 주목된다"며 "푸른 용의 해인 만큼 시원한 계열의 키 컬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패션 시장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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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삼성패션연구소는 2024년 올해의 컬러로 ‘블루’와 ‘그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안정감을 주는 색상들이다.
삼성패션연구소는 올 봄·여름의 색깔로 블루를 꼽았다. ‘청룡의 해’인 올해에 어울리는 색이다. 연구소는 부드럽고 평온한 색인 블루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안정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루의 맑은 빛은 향수를 자아내면서도 활력을 부여한다.
가을과 겨울에는 그린이 대세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그린은 불확실성과 기후 위기 등으로 불안감이 고조된 시기에, 피로를 달래고 휴식을 가져다 주는 색상이다. 지속가능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봄과 여름 시즌부터 영향력을 확대하기 시작해 가을과 겨울이 되면 본격적으로 ‘키 컬러’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불확실한 미래와 기후 위기 등이 도사리는 2024년에는 부드럽고 평온한 찰나의 여유를 제공하는 블루 컬러와 휴식·안정감을 주는 그린 컬러가 주목된다”며 “푸른 용의 해인 만큼 시원한 계열의 키 컬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패션 시장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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