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최태원, 첫 일정으로 지멘스 기조연설 참관

정동훈 2024. 1. 1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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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첫 일정으로 롤란드 부시 지멘스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을 참관했다.

8일(현지시간) CES 첫 기조연설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난 최 회장은 지멘스 키노트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한 번 들어보려고 왔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이번 CES 2024 첫 기조연설을 맡았다.

지멘스는 기조연설에서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산업 메타버스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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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 후 취재진 질문에는 말 아껴
SK그룹, 지멘스와 스마트 팩토리 협력 경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롤랜드 부시 지멘트 CEO 기조연설을 참관했다. 사진=SK기자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첫 일정으로 롤란드 부시 지멘스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을 참관했다.

8일(현지시간) CES 첫 기조연설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난 최 회장은 지멘스 키노트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한 번 들어보려고 왔다"고 밝혔다. 지멘스와의 협력 계획에 대해서는 "들어보고 (판단하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SK는 과거 지멘스와 스마트 팩토리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 바 있다.

지멘스는 이번 CES 2024 첫 기조연설을 맡았다. 독일에 본사를 둔 지멘스는 글로벌 산업 인프라 기업이다. 지멘스는 기조연설에서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산업 메타버스 기술을 선보였다.

최 회장은 CES기간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SK그룹 전시관을 시작으로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과 넷제로(탄소중립), AI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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