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김하성 경찰 출석…2차 고소인 조사

임춘한 2024. 1. 9.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거 김하성씨가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씨와의 술자리 폭행·공갈 협박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두 번째 출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오후 김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김씨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김씨 측은 일방적·상습적 폭행을 부인하며, 임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거 김하성씨가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씨와의 술자리 폭행·공갈 협박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두 번째 출석했다.

메이저리거 김하성.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오후 김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6일 첫 고소인 조사 뒤 한 달여 만이다. 임씨는 지난달 21~22일 경찰 조사를 받았고, 전날엔 압수당한 자신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에 참여했다.

앞서 김씨는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였고, 임씨로부터 합의금을 지속적으로 요구받았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임씨는 김씨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김씨 측은 일방적·상습적 폭행을 부인하며, 임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한 상태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