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0개’ 부산 KCC, 현대모비스 잡고 2연승…라건아 더블더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KCC가 홈에서 이기면서 다시 연승을 달렸다.
KCC는 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3점포 10개를 터뜨리며 91-86 승리했다.
그러나 막판 현대모비스에 추격을 허용한 KCC는 옥존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3점 차(89-86)까지 쫓겼다.
가슴 졸였던 KCC는 허웅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91-86으로 달아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KCC가 홈에서 이기면서 다시 연승을 달렸다.
KCC는 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3점포 10개를 터뜨리며 91-86 승리했다.
7연승을 질주하다 3연패에 빠졌던 KCC는 7일 고양 소노전에서 연패를 끊고 이날 승리를 더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15승(12패)째를 수확한 KCC는 4위를 2.5경기 차로 추격했다. 6위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졌다.
라건아가 17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이호현은 3점슛 3개 포함 15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준용(16득점)-알리제 존슨(15득점)-송교창(13득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화력을 과시했다. 수비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허웅도 9점을 쌓았다.
이호현-허웅-송교창-이승현-라건아로 선발 라인업을 짠 KCC는 이번 시즌 1쿼터에서 많은 실책을 범하며 쉽게 득점을 허용했던 것과 달리 이날은 괜찮았다. 수비도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주도권을 잡은 KCC는 29-21 리드를 잡고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도 KCC는 최준용과 존슨의 콤비 플레이를 앞세워 14점 차까지 앞서나갔지만, 이우석-함지훈의 활약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래도 흐름을 내주지 않은 KCC는 1쿼터와 마찬가지로 8점 차(54-46)로 앞섰다.
3쿼터에서는 현대모비스에 쫓기기도 했지만, 라건아의 골밑 득점과 최준용-이호현의 3점포가 터지면서 73-64로 달아났다. 4쿼터에서도 10점 내외 리드를 이어가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막판 현대모비스에 추격을 허용한 KCC는 옥존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3점 차(89-86)까지 쫓겼다. 가슴 졸였던 KCC는 허웅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91-86으로 달아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막 전부터 찝찝’ 한국 축구, 껄끄러운 중동팀 악연 계속?[2023 아시안컵]
- 샌디에이고 지역 언론 “고우석, 마쓰이·수아레스와 마무리 경쟁”
- 류현진 어디로? 메츠행 가능성 희박…알동부 남나
- 논란 속 구제 받은 윤이나, 필드 복귀 시점은?
- 홈런왕 노시환·신인왕 문동주, 바르는 보스웰리아 '액츠38' 모델 발탁
- 민주당 '탄핵 몽니'에 '정치적 해법' 준비하는 국민의힘
- '한동훈' 가족이 윤 부부 저격?…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 일파만파
- "의결 정족수 200명 모을 것" 범야권 '탄핵연대' 출범…국회 점입가경
- 5년만 귀환에도 10% 돌파…SBS 금토 유니버스의 안정적 활약 [D:방송 뷰]
- 믿었던 고영표 충격 조기 강판…한국야구, 대만에 완패